와비파커, 마진 성장 전망 긍정적 ‘투자의견 상향’ - 골드만

  • 등록 2024-10-21 오후 10:24:43

    수정 2024-10-21 오후 10:27:5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골드만삭스는 와비파커(WRBY)의 강력한 마진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5달러에서 18달러로 높였다.

이는 지난 18일 종가 대비 약 9%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21일(현지시간) 오전 9시 15분 기준 와비파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4% 상승한 1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브룩 로치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와비파커의 주가가 다소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강력한 기초 체력과 마진 성장 전망이 향후 성과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비파커는 미래 주가수익비율(PER) 69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S&P500의 24.6배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는 “와비파커가 더 큰 통합 안경 소매업체로 성장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보험 파트너십의 통합으로 2025년까지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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