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경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 폭염 주의보는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발령된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일수록 영양분 섭취에 힘써 더위를 이길 저항력을 키워야 한다.
복날하면 여름 전통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삼계탕 등을 떠올리지만, 최근에는 간편하게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 대한 관심도 높다. 복날마다 무조건 1000㎉에 달하는 고단백·고칼로리 보양식을 찾기보다 건기식을 통해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이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생닭 및 즉석 삼계탕 등 대표적인 보양식품 매출은 감소한 반면, 건기식 판매는 증가세를 보였다. 업계는 올해 여름에도 비슷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가오는 초복,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한 특급 영양 솔루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평소 허약한 체질과 잦은 잔병치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단백질부터 보충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신체 조직의 구성 성분이자 중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식품으로 충분치 않다면 보충 식품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크레아틴·복합아미노산 등 다양한 부 원료를 함유해 시너지 효과를 더했고 분말 병 타입으로 1회 2스푼(30g)을 물 또는 우유, 두유와 함께 섭취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평소보다 피로감이 더욱 높아져 무기력증은 물론 면역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기력이 자주 떨어지는 여름철엔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에 좋은 진세노사이드를 풍부히 함유한 홍삼과 산삼으로 기력 보충을 하면 좋다.
체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는 결핍 시 무기력증과 피로감은 물론 골다공증과 각종 만성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햇빛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D는 상대적으로 자연 흡수가 어려워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면 좋다.
그 외 프리페놀, 키토올리고당, 키토산, 베타글루칸 등 19가지 영양성분을 함께 담아 간편하게 체내 부족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