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트립in 마주영 기자] 철쭉꽃, 라일락꽃, 아카시아꽃 향기 따라 드라이브하기 좋은 계절이다. 서울근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블링블링한 경기도 여행지. 대부도에 핫한 장소를 다녀왔다.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는 십리포 해수욕장, 새롭게 오픈 한 플로레도 카페, 꾸지 농원, 풀빌라 정보까지. 충전이 필요한 커플들은 지금 출발하자.
1. 십리포 해수욕장 - 한적한 해변 산책 즐기기
십리포해수욕장은 150년 전 해풍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들이 소사나무 군락지를 조성하였다. 현재는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해변은 왕모래와 작은 자갈로 이루어져 이색적이며, 산책하기 좋은 데크길도 조성되어 있다. 바닷물이 빠지며 바지락을 줍기도 한다.
탁트인 바다 전망,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 플로레도 카페는 2월에 오픈한 곳이다. 실내 인테리어와 노천카페의 분위기는 대부도 카페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이다. 봄에는 벚꽃이 야외 테라스를 가득 메운다. 야외에는 흔들 그네가 놓여 있고, 나무 그늘 아래 테이블이 있다. 차를 마시며 바다풍경도 보고, 해변 산책로가 있어 잠시 해변길을 걸어도 좋다. 기본 아메리카노 4,300원, 가격은 높은 편은 아니다. 커피 이외에도 스무디, 에이드도 있다. 디저트 메뉴로 케이크, 빵 종류가 있어 간단한 요기도 가능하다.
3. 대부도 비밀의 정원 꾸지 농원
4. 바다전망 개별 수영장이 좋아! 경기도 신축 온더비치 풀빌라
여심을 사로잡는 모던 인테리어, 대부도 온더비치 풀빌라는 전 객실 바다전망이다. 복층형 구조로 2인에서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축 숙박시설로 호텔형 침구관리, 픽업서비스가 가능하다. 개별 수영장과 바비큐장은 프라이빗한 여행을 제공한다. 대부도 신축 풀빌라시설로 오픈 기념 최대 21%까지 할인이벤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