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 달 5일부터 편의점과의 협업하에 가칭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최근 금융 IC카드 이용약관에서 예금을 찾을 수 있는 대상에 제휴사 결제 단말기를 추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금융관행 개혁 과제의 일환으로 카드결제시 소액 현금인출이 가능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왔다. 은행들이 현금자동입출금(ATM) 운영을 줄이는 추세고 밴(VAN)사에서 운영하는 ATM의 경우 수수료가 1500원 내외로 비싼 만큼 좀 더 싸고 편리하게 현금을 찾을 수 있는 방안으로 캐시백 서비스를 제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