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워런 버핏도 싼 유로화 채권 넘본다

버크셔 해서웨이, 유로화 채권 발행 준비
  • 등록 2015-03-04 오후 7:32:12

    수정 2015-03-04 오후 7:32:12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세계적인 억만장자 워런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유로화 표시 채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전망인 반면 유럽은 대규모 채권 매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화 표시 채권보다 유로화 표시 채권이 더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해 11월 28억유로의 채권을 발행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메릴린치, 도이치뱅크,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등의 은행을 통해 유로화 표시 채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유로화 표시 채권 신용등급은 Aa2와 AA이며, 등급 전망은 둘 다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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