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암홀딩스(ARM)는 지난 분기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로열티 매출액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암홀딩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8% 하락한 13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암홀딩스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2억23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2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1억500만달러, 0.10달러 대비 성장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0.40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34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9억39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9억600만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이 가운데 로열티 매출이 4억67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4억9200만달러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