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염 계속…서울 낮 최고 32도·대구 34도

  • 등록 2019-07-03 오후 6:20:50

    수정 2019-07-04 오전 6:53:55

무더위가 계속된 3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을 찾은 외국인 어린이들이 분수대로 뛰어들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오늘도 한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겠으나 낮 최고기온이 27~34도까지 올라 평년(25~29도)보다 덥겠다.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서울이 32도까지 오르겠다. 대구 등 일부 경북 지역과 홍천 등 강원 일부 지역은 최고 34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포항 21도 △부산 21도 △울릉도·독도 20도 △제주 20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포항 29도 △부산 28도 △울릉도·독도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7일까지, 경북 내륙은 5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부산·울산 지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기 정체로 국내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해당 지역의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 밖의 지역은 대부분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서해·남해·동해에서 0.5~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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