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줄 뉴스]조현아 남편 “상습 폭행당했다” vs 조현아 “형사적 대응 고려”

  • 등록 2019-02-20 오후 5:00:00

    수정 2019-02-20 오후 5:0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사진=이데일리DB)
조현아 부부 폭로전…‘폭력’ 주장에 “남편 알코올 중독” 반박

이혼 소송 중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5)이 남편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씨(45)가 전날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아동복지법상 아동 학대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박씨는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을 상습적으로 폭행했고 자녀를 학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박씨의 알코올 및 약물 중독 문제 등으로 혼인관계가 파탄된 것”이라며 폭행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자녀 학대 주장도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씨에 대한 형사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칼 라거펠트 (사진=AFPBBNews)
‘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 별세…향년 85세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85)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19일(현지시간) BBC 등 해외 매체는 칼 라거펠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몇 주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고인의 죽음을 추모했습니다. 1933년 독일에서 태어난 라거펠트는 14세 때 파리로 건너와 패션계에 입문했습니다. 그는 클로에, 펜디 등을 거쳐 1983년 샤넬에 합류한 후 다양한 패션쇼를 통해 샤넬 패션을 진화시켜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 캡처)
‘불청’ 조하나 “관심 감사해…심은하 닮은꼴은 부담”

무용가 조하나가 17년여만의 방송 나들이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조하나는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 출연해 배우에서 무용가·교수로 전향한 배경과 ‘전원일기’, ‘맥랑시대’ 등 과거 출연작에 대한 추억을 털어놓았고, 다음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이날 이데일리에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심은하 닮은꼴’이라는 기사도 봤는데, 너무 감사하지만 부담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하나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무용가로 전향했고 현재 국가무형문화제 제27호 승무의 이수자이자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서울시, ‘청년수당’ 확대 검토…실효성 우려 목소리

서울시가 아무런 자격이나 조건 없이 서울의 20대 청년 1600명에게 매달 5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수당’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건을 따져 약 5000명에게만 월 50만 원의 수당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하고 있는데, 20대 청년 모두에게 주는 사실상 기본소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창 일할 나이의 청년에게 소득에 상관없이 수당을 준다는 점에서 실효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영호, 류지혜 (사진=나무위키/류지혜 인스타그램)
‘낙태 고백’ 류지혜 “술 마시고 한 실수” 이영호에 사과

낙태 고백으로 논란에 휩싸인 레이싱 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류지혜는 이날 아프리카 채널에 사과문을 올리고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 않은 표현을 했다”며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와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어 “이영호는 순수한 시절에 사랑했던 사람이다. 제가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한 점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류지혜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낙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이영호 때문에”라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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