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앤드류 노윈스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클라우드플래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보유평균(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노윈스키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플래어가 다시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낮추면서도 그동안 실시했던 투자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의 낮아진 주가 수준이 매력적인 투자의 진입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노윈스키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플래어가 다음달 초로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 과정에서 향후 회사의 견실함을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경기 불황에 아무런 영향을 안 받는 기업은 없지만, 클라우드플래어가 3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고 이를 통해 다른 기업들보다도 경기 침체에 더 회복력이 좋을 것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직접 실시한 3분기 리셀러 서베이를 보면 클라우드플래어는 단연 1위로, 순긍정비율이 19%로 앞선 2분기의 13%보다 더 높아졌다”며 “이 때문에 클라우드플래어 플랫폼에 대한 수요는 더 강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