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가맹점수수료 인하에도 삼성·신한 등 카드사 순이익↑

  • 등록 2022-04-25 오후 4:40:42

    수정 2022-04-25 오후 4:40:42

25일 이데일리TV 뉴스.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은 17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 취급액은 49조9000억원으로 6.8% 늘었습니다.

우리카드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은 8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급증했습니다. 삼성카드도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1분기보다 16.2% 증가한 16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는 전년대비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카드업계는 신용판매 부문이 적자라며 반복되는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우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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