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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힙합그룹 ‘언더 클라우드’의 보컬 밀로(MILLO·본명 김민채·19·여)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홍보용 EP앨범에 담긴 밀로의 노래 4곡은 펑크 스타일로 대체로 밝고 신나는 분위기이다. 첫 앨범은 대중에게 펑크 음악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웟 더 펑크(What the punk)’라는 제목을 붙였다.
대표곡은 번지 점핑(Bungee Jumping)으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성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액트 아웃(ACT OUT), 고스트 타운(GHOST TOWN)과 함께 빠른 템포로 이뤄졌다.이 외에 록키 러브(ROCKY LOVE)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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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의 노래는 멜론 등 음원사이트에 출시됐다. 또 유튜브 ‘타임피버’ 채널 등에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앞서 밀로는 지난 2018년 여름부터 5인조 남녀 혼성 힙합그룹인 언더 클라우드로 활동을 시작했다.
밀로는 “이번 앨범은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음원을 담았다”며 “언더 클라우드와 함께 솔로 활동을 병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펑크락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과 교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