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연가’는 생을 떠나기 1분 전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뜬 명우가 인연을 관장하는 인연술사 월하를 만나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애수’, ‘빗속에서’ 등 한국형 팝 발라드 곡들로 사랑받은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과 함께 극을 전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3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나는 ‘광화문연가’ 새 시즌은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