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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앞으로 2주간 청년희망적금 신청자들의 가입을 모두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쁜 마음으로 크게 환영한다”며 전날 자신의 요청이 있은 뒤 곧장 가입자 확대 방침을 밝힌 청와대에 감사 뜻을 밝혔다.
이 후보는 “선착순으로 인원 제한하지 말고 요건에 맞는 모든 신청자를 받아달라는 제 요청을 수용하셨다. 기회를 놓칠까 불안한 청년들이 많았는데, 참 다행스러운 소식”이라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유연하게 대응하신 문재인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아울러, 절박한 마음으로 청년 여러분께도 부탁드린다.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청년기회국가’를 만들 테니, 여기서 좌절하지 말고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희망적금은 청년 계층을 대상으로 금리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전날 첫 출시돼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무회에서 이 후보 요청대로 가입 못하는 이들이 없도록 2주 동안 제한 없이 가입을 모두 허용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