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올해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5889억원과 영업이익 1270억원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7.0%와 8.9% 늘어난 규모다. 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보다 0.4%포인트 증가한 21.6%였다.
코웨이는 올 3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6296억원과 1242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7.9%와 16.1% 늘어난 수치다. 코웨이 측은 “올 3분기에 △해외사업 수출부문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홈케어사업 매트리스 렌탈 판매량 분기 사상 최대 기록 △환경가전사업 성장 지속 확대 △해약률 안정적 관리 및 화장품 사업 성장 등 영향으로 호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올 3분기 매트리스 렌탈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26.5% 증가한 3만6000대로 분기 사상 최대 렌탈 판매 기록을 올렸다. 매트리스사업 호조로 홈케어부문 총 관리계정은 전년 동기보다 13.1% 늘어난 34만9000계정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환경가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한 5009억원이었다. 특히 3분기에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렌탈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1.5% 증가한 31만8000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