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직 이사장이 페스티벌에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사진=중진공) |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서울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과 강연,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중진공은 지난 한 달간 ‘알자, 알짜 중소벤처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와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 UCC, 웹툰, 수기 공모전에 총 78편이 응모됐으며 14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이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직장인 생활부터 시작해 이스타항공을 창업하고,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전달했다. 이후 강연에는 3명의 중소벤처기업 대표가 직접 강단에 서서 생생한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모습을 전달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페스티벌을 통해 국민들이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창업과 취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며,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