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하나투어는 9월 예약자를 대상으로 ‘자유여행 기회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해외 ‘자유여행’은 ‘항공’, ‘호텔’, ‘입장권’ 등 여행에 필요한 항목을 개별적으로 구입해 여행을 스스로 기획하는 ‘DIY자유여행’과 여행사에서 ‘항공’과 ‘호텔’을 조합하고 일정의 일부를 구성해서 마련한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하는‘기획자유여행’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DIY 자유여행’이 하나부터 열까지 백지상태에서 나만의 여행을 만들어가는 여행이라면, ‘기획자유여행’은 어느 정도 밑그림이 그려진 상태에서 만들어가는 여행”이라고 덧붙였다.
자유여행은 항공, 호텔 예약은 물론이고, 현지 교통편, 입장권 등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다. 특히, 해외여행 초심자라면 더욱 막막하다. 업체 측은 “이럴 때 ‘기획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한다면 어느 정도 여행의 방향이 잡힌다”며 “여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항목인 ‘항공’과 ‘호텔’을 기본으로 묶어놓은 ‘기획자유여행상품’은 현지에서 필요한 ‘단품’ 항목이 포함되어 있기도 해서, 여행 준비의 수고를 어느 정도 덜 수 있다”고 했다.
‘기획자유여행상품’은 보통 추가 서비스들이 있다. 여행자보험이 필수적으로 포함돼 있고 공항-리조트 간 미팅 및 샌딩 서비스가 포함돼 있는 상품도 많다. 또, 해당 지역의 자유여행 시 꼭 필요한 ‘패스’나 ‘입장권’ 등의 현지 필수 단품 항목들을 무료로 포함하거나, 구입시 할인해주는 상품도 많다. 하나투어 측은 “카톡&라인 SNS여행상담 및 현지투어 예약 서비스가 제공되거나 현지 안내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또한 기획자유여행상품 이용객 대상의 특전”이라며 “특히, 9월에는 기간한정으로 각 지역별로 현지에서 자유여행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필수 특전을 제공하는 예약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기획자유여행상품은 여행사에서 전세기나 특별기 좌석을 통해 항공좌석을 미리 확보해놓기 때문에, 실시간 항공/호텔의 예약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DIY자유여행’보다 여행을 확정하기 수월한 편”이라며 “임박해서 계획하게 된 여행이지만, ‘자유여행’ 컨셉으로 떠나고 싶다면 여행사의 ‘기획상품’을 살펴보는 것 또한 방법”이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