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컨스톡, 빠른 성장세…월가 매수의견 줄이어

  • 등록 2023-11-06 오후 11:03:04

    수정 2023-11-06 오후 11:03:0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지난달 뉴욕증시에 상장된 독일 샌들업체 버컨스톡(BIRK)에 대해 다수의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매수 의견을 밝혔다고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 레주에스 시티 애널리스트는 이날 매수 의견으로 버컨스톡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레주에스 애널리스트는 “버컨스톡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편안한 신발을 판매하는 브랜드”라며 “소매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중 하나로 업계 최고의 EBIT(이자 및 세전이익) 마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어드는 버컨스톡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마크 알트슈워거 베어드 애널리스트는 “오랜 세월 패션 사이클을 겪어온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상징적인 브랜드”라며 “엄격한 채널관리, 강력한 제품혁신, 생산능력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 BMO캐피탈에서도 버컨스톡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으로, 골드만삭스는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한편 에두아르드 오빈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버컨스톡은 재정적 관점에서 많은 매력을 갖고 있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돼있다”며 동일비중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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