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지난 25일, 정무성 숭실사이버대 총장과 이정재 기획처 대외협력팀 부처장을 비롯해 채은하 한일장신대 총장, 이혜숙 기획처장, 이승갑 사무처장 등 두 기관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일장신대 제2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교육과정, 공동연구,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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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의 교육이념 아래 1997년 설립되었으며, 이러한 뜻을 이어받아 정무성 총장은 기독교적인 정신과 유산을 지켜오고 있는 한일장신대의 역사와 전통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일장신대는 1922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에서 파송한 서서평(Elizabeth J. Shepping) 여성 선교사가 전도부인 양성학교로 시작해 2022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랜 전통의 학교이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섬김의 A+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가로서의 교육, 소명의 재발견, 치유와 돌봄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여 대학기관평가인증을 2회 연속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의 2021학년도 1학기 추가모집 원서접수가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2월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상담 전화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