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예술청소년 위한 나눔 ‘훈훈’

  • 등록 2020-06-23 오후 6:36:21

    수정 2020-06-23 오후 6:36:21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 예술 청소년을 위한 기부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경수고속도로가 기부한 1000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기업인 경수고속도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꾸준하게 관내 지역 주민의 문화나눔과 예술 청소년 장학금을 위한 기금을 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용인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올해도 재단이 운영하는 장학 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에 1000만원을 기부해 예술가를 꿈꾸는 어린 꿈나무들의 꿈은 지원하게 됐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예술가를 꿈꾸는 고등학생들 중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선발해 수강료와 재료비, 악기대여비 등 예술 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올해도 경수고속도로 등 관내 기업 후원을 받아 총 7명 학생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종혁 경수고속도로 대표는 “용인의 어린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뜻깊고 감사하다” 며 “앞으로 장학생들이 용인을 대표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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