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선물세트 가격대별 차별화 나서

저가 와인 세트부터 고가 한우 세트까지 마련
  • 등록 2020-01-16 오후 6:49:52

    수정 2020-01-16 오후 6:49:52

피코크 금돼지식당 세트(사진=이마트)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이마트는 올 설을 맞아 금액대별로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5만원 미만 선물세트로는 ‘가성비 와인’ 선물세트가 대표적이다. 국민와인으로 인기를 끈 호주산 ‘피터르만 바로산 세트’는 750ml 2병에 3만 9600원에, 프랑스 최고의 유기농 와인 브랜드 샤푸티에의 ‘엠 샤푸티에 세트’는 3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피코크’도 통조림·조미료 세트를 준비했다. 국산 참기름·들기름과 제주산 볶은 통참깨로 구성한 ‘피코크 참기름들기름 세트 1호’는 행사 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한 4만 3840원, 제주 흑돼지햄과 제주 참기름으로 구성한 ‘피코크 제주 혼합세트’ 역시 행사카드 사용 시 20% 할인한 3만 9840원이다.

‘금돼지식당’과 협업해 작년 사전예약기간 완판을 기록했던 ‘피코크 금돼지식당 세트’는 작년 대비 준비 물량을 2배 가까이 늘렸다. 행사 카드로 구매시 10% 할인을 적용한 3만 5820원이다.

5~10만원대 세트는 수산세트가 대표적이다.

‘제주 옥돔갈치 세트’는 행사카드 구매시 30% 할인한 9만 9400원이다. 국산 참조기 1kg(10미)으로 구성한 ‘특선 영광참굴비 1호’는 카드할인 20% 적용해 8만 8000원에 판매하며 9+1 혜택도 제공한다.

‘국산의힘 활전복’은 9만 2000원, ‘청년어부 왕전복 세트’는 100세트 한정 9만 8000원에 내놓는다.

10만원 이상의 고가 선물군에서는 한우가 인기다. 피코크 한우 냉장 1호세트’는 행사 카드 구매시 10% 할인한 22만 5000원에 판매한다. 한우 갈비와 국거리, 불고기에 양념소스까지 같이 구성한 실속 선물 세트 ‘한우 혼합 1호’는 카드 할인 10%를 적용해 17만 8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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