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PG 8월 공급가격 동결

  • 등록 2017-07-31 오후 6:25:50

    수정 2017-07-31 오후 6:25:5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 달 연속 가격인하 행진을 이어왔던 국내 LPG가격이 8월 동결됐다.

E1(017940)은 8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판의 경우 1㎏당 가정·상업용 803.8원, 산업용은 810.4원을 유지하게 됐다. 수송용 부탄 역시 1㎏당 1196원(리터당 698.46원)으로 공급된다.

SK가스(018670) 역시 동결에 동참했다. 프로판 공급가격은 1㎏당 가정·상업용 805.4원, 산업용은 812원이다. 수송용 부탄 공급가격은 1㎏당 1197원(리터당 699.04원)으로 유지된다.

SK가스 관계자는 “전월 LPG 수입가격은 소폭 내렸으나 환율은 올랐다”며 “이와 함께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해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내 LPG가격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료=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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