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주식교환을 통해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066270)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교환을 통해 SK그룹 계열사에서 SK텔레콤 자회사로 변경된다.
주식교환 완료시 SK텔레콤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 및 지배구조 관련 경영권의 변동은 없으며, SK텔레콤 및 SK커뮤니케이션즈는 존속법인으로 계속 남아 있게 된다. 주식교환으로 완전모회사가 되는 SK텔레콤은 주식교환 이후에도 계속 주권상장법인으로 유지될 예정이며, 완전자회사가 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상장이 폐지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SK커뮤니케이션즈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경영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플랫폼 영역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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