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전북 정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역주행하던 50대 트럭 운전자가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5명이 다쳤다.
| 25일 오후 7시 14분께 정읍 소성면 소성농공단지 인근 도로에서 50대 A씨가 음주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던 중 마주 오던 쏘렌토 차량과 충돌한 현장. (사진=전북자치도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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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7시 13분께 정읍 소성면 소성농공단지 인근 도로에서 50대 A씨가 음주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던 중 마주 오던 쏘렌토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쏘렌토 운전자 B(60대)씨 등 3명이 다쳤으며 쏘렌토 차량과 충돌한 카니발 운전자 C(60대)씨를 포함한 2명도 부상을 입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0.114%였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