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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B금융그룹은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최대 3억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KB금융은 튀르키예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KB금융 주요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한 국민들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이 매칭 적립해 최대 3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이달 13일부터 이달말까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KB증권의 ‘M-able(MTS), HTS’, KB국민카드의 ‘KB Pay,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KB금융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위한 구호 지원에 신속 참여하는 등 글로벌 차원의 인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