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그동안 아니었나? 삼성 총수는 이재용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대기업 현황을 발표하면서 삼성그룹의 총수는 이재용 부회장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공정위는 누가 그룹의 지배력을 가졌는지 보려면 중요한 의사결정을 누가 하는지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삼성그룹 전체 지분은 이건희 회장이 더 많지만 이 회장의 건강문제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향후 그룹의 의사결정과 관련해 위법이 확인되면 이 부회장이 법적 책임 집니다.
기존 총수는 병환으로 사실상 법적 책임을 지지 않았지만 공정위는 이 부회장에게 자료 제출도 공식적으로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30년 만에 삼성의 총수 변화로 이 부회장의 책임이 강화됐습니다. 재계는 삼성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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