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복지시설·협력업체와 온정 나눠

목포 사회복지시설 공생원 찾아 위문품 전달
협력업체 자재대금 200억 조기 집행
  • 등록 2017-09-27 오후 5:21:33

    수정 2017-09-27 오후 5:21:33

윤문균(좌)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이 27일 한가위를 맞아 전남 목포 공생원을 방문해 정애라(가운데) 공생원 원장 등 관계자를 만났다.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이 전남 목포 공생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생원은 목포해양대 인근 사회복지시설로 원생 60여명이 함께 생활한다. 정애라 공생원 원장은 이날 복지시설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현대삼호중공업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 최근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자재 대금 조기집행을 결정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다음달 10일 집행 예정인 자재 대금 200억원을 11일 앞당겨 오는 29일 지급한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작업 물량 부족과 매출 감소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16년째 지역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찾았다”라며 “이번 대금 조기 집행도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 협력업체의 추석 자금 집행을 돕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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