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중국 동북3성의 물류 인프라 확대, 러시아의 극동지역 개발 노력 등으로 북방물류 시장 여건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러 간 해륙복합물류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특히 평택항, 울산항, 북한 나진항 등의 활용방안 모색을 통해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는게 정부측 설명이다.
정부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외교부 주최로 환황해권, 환동해권 연계성 실현 및 역내 국가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국내외 세미나를 연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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