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확진자·비확진자 분리수용이 중요"…동부구치소 방문

추미애, 29일 오후 서울동부구치소 현장방문
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 방안 논의
타기관 분산수용·모범수형자 가석방 등 나와
  • 등록 2020-12-29 오후 4:20:32

    수정 2020-12-29 오후 4:20:32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상태가 심화되고 있는 서울동부구치소 현장을 방문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관련한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29일 법무부는 추 장관이 이날 오후 2시께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관련한 현황을 보고받고,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분리수용하고 수용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비확진자의 타기관 분산수용 △모범수형자 가석방 확대 등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추 장관은 현장 확인을 마친 후, 다수의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 근무를 실시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법무부는 “추 장관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의 관리미비를 지적하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동부구치소 내 전수검사가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 이미 동부구치소는 서울시 등에 전수검사 필요성을 주장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초 전체 수용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은 것에 예산이 부족했다는 이유를 들었고, 접촉자 분리가 미비했다는 지적에는 동부구치소가 이미 과밀수용 상태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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