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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류 페스티벌 ‘2017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BOF)’이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하나티켓을 통해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의 3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은 부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한류 콘텐츠를 연계해 마련한 부산과 세계의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축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하는 개막 공연은 1차 및 2차 티켓 예매를 마쳤으며 2회 모두 오픈 직후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 유명 아이돌 가수들이 개막 공연을 장식한다. 그룹 워너원, 뉴이스트W, 에이핑크, B.A.P, 젝스키스, 아스트로, 아이콘, 블랙핑크, 여자친구 등이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만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K팝에서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BOF 파크콘서트’(10월 29일 부산시민공원), K팝·록·힙합·EDM 등을 공연하는 ‘BOF 레전드 스테이지’(10월 24~27일 BOF 랜드), 부산에서 활동하는 재즈 및 인디밴드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BOF 재즈 & 버스킹 공연’(10월 22~31일 BOF 랜드) 등이 펼쳐진다.
‘2017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전당,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시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 공연의 티켓 가격은 1층 그라운드 2만원, 2층 객석 1만원으로 1인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폐막 공연의 가격도 동일하며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라인업은 이번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