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애경케미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지역사회 노후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에 나섰다.
애경케미칼(161000)은 신한벽지와 함께 서울 마포구 홍익경로당 내부 벽지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벽지와 장판은 애경케미칼에서 생산한 친환경 가소제를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이날 새롭게 단장을 마친 홍익경로당은 1층 경로당, 2층 프로그램실로 나뉘어 있으며, 개방형 경로당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홍익경로당을 찾은 구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좋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달라”고 말했다.
애경케미칼은 이 외에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역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홍익경로당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위생용품을 지원한 데 이어 전주·대전·청양·울산 등 전국 사업장이 있는 지역 내 복지시설 환경개선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의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안전과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생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박규철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회장, 김성완 애경케미칼 경영관리부문 상무가 지난 13일 ‘홍익경로당 환경개선 후원 전달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케미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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