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새 이사장에 최영묵씨 선임

29일 총회 개최해 이사장 선임안 의결
  • 등록 2018-10-29 오후 2:27:22

    수정 2018-10-29 오후 3:24:2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최영묵(사진) 전 GS건설 홍보위원을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건설공제조합은 29일 총회를 열고 조합 경영을 책임질 차기 이사장으로 최영묵 전 GS건설 홍보위원(부사장급)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다음달 1일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최 신임 이사장은 1960년 충남 보령 태생으로 1985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 편집부국장, 마케팅본부장을 지낸 뒤 GS건설 홍보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최 신임 이사장은 “조합원 중심 경영으로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수익 4360억원과 비용 2898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기 만료된 4명의 조합원 운영위원 후임은 전형위원회를 통해 선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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