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은 29일 총회를 열고 조합 경영을 책임질 차기 이사장으로 최영묵 전 GS건설 홍보위원(부사장급)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다음달 1일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최 신임 이사장은 “조합원 중심 경영으로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수익 4360억원과 비용 2898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기 만료된 4명의 조합원 운영위원 후임은 전형위원회를 통해 선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