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동구 송림초등학교 주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허그) 보증심사를 통과했다.
| 인천도시공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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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송림초 주변 뉴스테이 사업의 보증심사 통과로 투자자 출자금 950억원이 납입됐다고 2일 밝혔다.
허그는 조만간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보증서가 발급되면 뉴스테이 주택 매입자금 조달이 용이해진다.
이 사업에는 인천도시공사가 410억원을 출자하고 미래에셋대우와 메리츠종합금융이 540억원을 투자했다.
공동주택 2562가구가 건설되면 2006가구를 투자자(도시공사, 미래에셋대우 등)가 출자한 회사가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재 송림초 주변 주민의 73%가 이주했다. 이주가 완료되면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