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6일기준 인구 93만1626명 중 70.5%인 65만5027명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접종률 70% 달성은 2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지 243일 만이다.
내달부터 코로나19와 일상이 함께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인구대비 80% 이상 접종완료를 목표로 보다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12세부터 17세까지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의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접종은 일반국민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부탁드린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 백신접종은 필수이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