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0일 오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의정부시장인 안병용 협의회장이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안병용 협의회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하는 48개 지방정부 중 40개 지방정부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포천시의 ‘전국 최대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8개 지방정부의 기본소득 정책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출범문을 낭독하고 전 참석자가 기본소득 퍼포먼스를 펼치는 순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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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범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향후 규약 제정 등 구성 준비와 지방의회 의결 및 고시, 행안부 보고 및 창립총회 개최, 사무국 설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5월까지 협의회 구성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정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