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결국 '법정관리' 가나…향후 시나리오는?

21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
3개월 간 자율 구조조정 진행
대주주 지분 매각 협상 등 논의 예상
  • 등록 2020-12-22 오후 4:17:43

    수정 2020-12-22 오후 4:17:43

2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2일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과 배경, 향후 시나리오에 대해 다뤘다.

쌍용차(003620)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국내·외 은행에 빌린 1650억원 상당의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은행권과 만기 연장을 논의해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쌍용차가 법정관리 신청을 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해서 짚어봤다.

쌍용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배경은?

- 산은, 대출금 만기 연장 거부 기류

- ARS(회생절차 개시여부 보류)프로그램 신청…3개월 유예

- 쌍용차, 해당 기간 구조조정·매각 협상 등 진행 예상

당초 시장에서는 산업은행이 쌍용차의 상환 만기를 연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불발 이유는?

(그래픽 = 이동훈 기자)
- “외국계 차입금 연체 해결 못하면 지원 없다”

- 산은, 대주주 마힌드라 책임·역할 언급

쌍용차가 3개월의 시간을 벌었다. 이후 시나리오는?

(그래픽 = 이미나 기자)
- 쌍용차, 3개월 뒤 회생 여부 결정

- 대규모 구조조정 불가피

개인 투자자들의 걱정도 클 것 같다. 법정관리 신청에 따라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 21일 장 마감 후 거래 정지

- 최장 3개월 간 거래정지 可

- 자본잠식률 86%…완전자본잠식, 상장 폐지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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