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올해는 내년 총선 압승·2022년 재집권 준비하는 해"

9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출범식서 발언
홍영표 "지방이양일괄법 2월 임시회 통과에 최선"
  • 등록 2019-01-09 오후 4:45:30

    수정 2019-01-09 오후 4:45:30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세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자치와 분권으로 지역 혁신’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압승하고 2022년 재집권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많은 광역의원, 기초의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이 생겼다”며 “그만큼 우리당에 큰 책임이 주어졌다는 것을 뜻한다.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큰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내년에는 총선이 있는데 총선에서 우리가 진정한 전국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압승할 수 있는 준비를 올 한해 해서 내년을 맞이해야 한다”며 “그렇게 돼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고, 2022년 우리가 재집권해서 그야말로 나라를 반듯하게 세우는 역사적인 대장정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원내에서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입법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지난해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지방분권 관련 법안들이 많다. 특히 중앙정부의 500여개 사무를 지방으로 일괄 이양하는 지방이양일괄법과 지방재정법은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을 통해서 올해 진정한 자치분권 국가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는 기해년이다. 우리 앞에 놓은 많은 도전 과제들이 있다. 민생문제도 그렇고 한반도평화 문제도 그렇다”며 “올해가 기해년 아닌가. 우리 앞에 놓인 많은 도전 과제들이 ‘기’적같이 ‘해’결되는 기해년이 되길 기원하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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