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함께 일구는 행복일터’로 성장 다짐

경영 키워드 ‘준법경영·윤리경영·유연한 조직문화’ 강조
만성·노인성질환 치료제 라인 강화 계획
  • 등록 2019-01-02 오후 4:28:20

    수정 2019-01-02 오후 4:28:20

2일 삼진제약이 경기도 푸르미르호텔에서 워크숍 형태의 시무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진제약)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삼진제약(005500)은 ‘함께 일구는 행복일터, 해피2019 삼진제약’을 선언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을 다짐했다.

2일 삼진제약은 경기도 푸르미르호텔에서 1박 2일 워크숍 형식의 시무식을 갖고 임직원 86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 조직문화·인문학 강연 등을 진행했다.

이날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는 준법경영·윤리경영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올해 핵심 경영 기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성우 사장은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은 전 산업계에서 요구되는 시대적 변화”라며,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전 부분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경직된 조직문화와 소통 부재를 극복하기 위한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도 제시했다.

이 사장은 “다가올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화합과 포용의 자세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며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장 환경에 부응하고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 제품 강화 전략도 내놓았다. 삼진제약은 기존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올해 새로 출시하는 항응고제 ‘다비란’의 성공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규 사업 진출 및 해외 시장 확대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밤낮으로 애쓴 임직원의 노고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었다”며“황금돼지띠의 기해년 새해에도 어려운 경영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며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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