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끌고, 발전자회사 밀고…㈜GS, 3분기 실적 회복

  • 등록 2018-11-08 오후 4:17:42

    수정 2018-11-08 오후 4:17:42

(자료=㈜GS)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가 GS칼텍스 및 발전사, 그리고 GS리테일까지 주요 자회사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GS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4조8096억원, 영업이익 691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7%, 영업이익은 39.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5,7% 증가한 25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13조8471억원, 영업이익은 1조815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4%,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견조한 흐름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 소폭 감소한 8582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호실적의 주역으로는 GS칼텍스 뿐 아니라 GS EPS와 GS E&R 등 발전자회사들이 꼽힌다. 이에 더해 GS리테일도 안정적인 실적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힘을 보탠 모습이다.

GS칼텍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9조8040억원, 영업이익 63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호실적이다. GS리테일은 매출액 2조3254억원, 영업이익 77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39.7% 증가했다.

주요 발전자회사인 GS EPS는 매출액 2131억원, 영업이익 2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3%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7% 증가하며 선방했다. 또 GS E&R은 매출액 4384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5%, 103.1% 증가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파라자일렌(PX) 마진 상승으로 석유화학부문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또 발전 자회사들 및 유통 자회사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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