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샌즈, 4분기 매출 급증…주가↑

  • 등록 2024-01-25 오후 11:41:09

    수정 2024-01-25 오후 11:44:0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카지노 및 리조트 업체 라스베이거스샌즈(LVS)는 카지노 매출 성장에 힘입어 4분기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주가는 1.05% 상승한 50.16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샌즈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29억2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28억9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라스베이거스샌즈는 카지노 매출이 6억5400만달러에서 21억1000만달러로, 객실 매출은 1억5400만달러에서 3억2300만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골드스테인 라스베이거스샌즈 CEO는 “마카오와 싱가포르의 운영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이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4분기 순이익은 3억8200만달러(주당 50센트)를 기록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4억9490만달러(주당 59센트)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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