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오픈톡서 다같이 응원"

21일부터 경기 생중계·VOD 콘텐츠 서비스
인원 제한없이 모여 응원하는 '월드컵 공식 오픈톡' 마련
  • 등록 2022-11-08 오후 6:14:23

    수정 2022-11-08 오후 6:13:40

(사진=네이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온라인 중계와 함께 커뮤니티를 비롯한 다양한 특집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스포츠에선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열리는 월드컵 경기 생중계와 주요 경기 다시보기(VOD) 콘텐츠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생중계 시청 중 실시간으로 응원이 가능한 ‘응원톡’ 기능과 인원 제한 없이 모여 응원할 수 있는 ‘월드컵 공식 오픈톡’, 카타르 현지에서 취재하는 기자들이 현장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오픈톡’ 등이 마련된다.

월드컵 공식 오픈톡에선 생중계 같이 보기, 투표, 사진 올리기 등 축구팬들끼리 월드컵을 즐기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 크리에이터 이스타TV가 오픈톡에서 특집 라이드를 진행한다.

오는 10일에는 △경기 승부를 맞히는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승부 예측’ 코너 △1930년 월드컵 희귀 영상 등 국제축구연맹(FIFA)이 운영하는 아카이빙 콘텐츠 ‘FIFA+’ △월드컵 32개국의 기록·전술·라인업·경기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참가국 페이지 등 월드컵 특집 페이지를 오픈한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생중계 기술,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노하우를 발휘해 현장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스포츠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의 함성을 담고, 월드컵을 응원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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