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가 5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박차훈(오른쪽) 회장과 새마을금고 홍보모델인 배우 김상중(오른쪽 두번째)씨, 임직원들이 연탄을 전달하며 배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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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5일 서울 노원구 백사(104)마을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300여명과 새마을금고 홍보모델인 배우 김상중씨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백사마을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저소득 50여 가구에 연탄 5만장과 쌀 500kg 등 4200만원 규모의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했다.
박 회장은 “최근 연탄값이 올라 연탄기부가 많이 줄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연탄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오늘 우리 임직원들이 전달한 연탄으로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199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21년간 현금 536억원과 쌀 1005만t 등 총 875억원 상당의 금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