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2018 직업계고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단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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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도교육청은 2일 안산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2018 직업계고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과 선도 기업 선정 및 실태 점검 등 현장실습 운영 전반에 대한 학교 컨설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인노무사 46명과 교원, 취업지원관 등 총 98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안전하고 배움이 있는 현장실습 실현을 주제로 △2018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세부 지원 방향 안내 △학교별 현장실습 선도 기업 지원단 배정 △현장실습기관 인정시스템 △현장실습 선도 기업 점검 계획 △학교별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 △노동인권 및 각종 법률 준수 점검 등으로 진행했다.
또 공인노무사가 포함된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단’을 학교별로 배정해 학교와 소통을 통해 노동인권을 중요시하는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선도 기업 선정과 실태점검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류승희 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 “현장실습이 근로와 조기 취업을 위한 형태에서 취업 준비를 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으로 전환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