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어린이 식습관 개선 교육 대형마트·백화점까지 확대

휴롬 캐릭터 ‘휴니콘’과 함께하는 눈높이 교육으로 호평
문화센터 겨울학기 정규 강좌서 올바른 식습관 교육
  • 등록 2016-10-20 오후 6:02:35

    수정 2016-10-20 오후 6:02:3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휴롬은 내달 14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기존 이마트(139480), 롯데마트, 홈플러스에 더해 현대백화점(069960), 신세계(004170)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부터 석 달간 대형마트 3사에서 진행한 교육이 어린이 눈높이 교육으로 호평을 얻으면서 대형마트 및 백화점 문화센터 겨울학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게 됐다고 휴롬측은 설명했다.

휴롬의 어린이 식습관 교육은 캐릭터를 활용한 오감 퍼포먼스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 특히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부모와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바른 식습관을 이끌고 건강을 지키는 수호 캐릭터인 ‘휴니콘’과 함께 친숙하게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채소, 과일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식습관 교육은 연령대에 따라 두 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먼저 3~4세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는 휴롬에서 자체 개발한 동화를 휴니콘이 구연동화 형식으로 들려줘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4~6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는 휴롬의 애니메이션 캠페인 송을 함께 따라 부르고 휴니콘이 편식을 상징하는 악당과 대결하는 내용의 연극에 아이들을 직접 참여시킨다. 편식을 극복한 용감한 어린이는 ‘휴휴레인저’로 임명되어 휴니콘을 도와 대결에서 이긴다는 구성을 통해 흥미와 성취감을 제공한다.

공통적으로 채소, 과일을 직접 만져보고 천연주스를 만들어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채소, 과일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참여 정원은 3~4세 영아교육은 25명, 4~6세 유아교육은 50명이다.

이번 교육은 이마트 중동점, 롯데마트 광교점, 송파점, 중계점, 구리점, 신갈점, 홈플러스 경기하남점, 부천소사점, 동수원점, 화성동탄점, 의정부점, 파주문산점, 잠실점, 월곡점, 동대문점에서 진행된다. 백화점은 현대백화점 중동점, 킨텍스점, 신촌점, 디큐브시티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인천터미널점, 의정부점에서 실시한다. 교육 참여는 각 지점 문화센터를 통해 이달 20일부터 시작일 하루 전날까지 일자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재원 휴롬 김재원 대표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에는 메시지만큼 접근 방식과 콘텐츠도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아이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문화센터 가든파이브점 휴니콘 식습관 교육. (사진=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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