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로우즈 삼성전자 구주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31일(현지시간) ‘국제가전전시회(IFA) 2016’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운영하는 ‘디지털 일자리 연합(Grand Coalition for Digital jobs)’을 통해 약 40만명의 청년층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당초 예정된 것보다 3년 앞당겨 2016년 말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3D 프린팅 업계 선두주자인 ‘메이커봇(MakerBot)’과 파트너십을 체결, 유럽 5개지역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3D 프린터 관련 기술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청소년들을 위한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 3D 프린팅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유럽향 퀀텀닷 SUHD TV 라인업 확대 계획과 프리미엄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콘텐츠 파트너십 등이 발표됐으며 유럽 빌트인 시장의 본격 공략을 알리는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 유럽향 사물인터넷(IoT) 적용 냉장고 패밀리허브, 애드워시 콤보·슬림 등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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