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호영(왼쪽) 네오펙트 대표가 지난 11일 열린 ‘2018 벤처창업 진흥 유공포상’에서 벤처활성화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오펙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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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재활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290660)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 타워에서 열린 ‘2018 벤처창업 진흥 유공포상’에서 반호영 대표가 벤처활성화 분야 벤처기업인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반 대표는 노령화시대의 헬스케어산업에 최적화한 기술개발, 사물인터넷(IoT) 기반 재활의료기기 및 인공지능(AI) 플랫폼개발로 4차 산업성장에 기여,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연구개발 성과,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네오펙트는 자체 하드웨어 기술 및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통해 뇌졸중 환자를 위한 디지털 재활기기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개발한 후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병원에 판매해왔다.
회사는 또 환자들이 일반가정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라파엘 홈’을 미국에 출시했다.
반 대표는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전세계에 디지털 재활 기기를 수출하는 기업이 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공을 돌린다”며 “네오펙트는 앞으로 국내 벤처·창업 활성화, 글로벌시장 개척 및 일자리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벤처기업, 창업기업, 지식서비스 기업, 투자 등 분야를 나눠 정부 포상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