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1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570% 증가

  • 등록 2018-05-14 오후 2:29:56

    수정 2018-05-14 오후 2:29:56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기업인 덕신하우징(090410)은 2018년 1분기 매출액 289억 6000만원, 영업이익 17억 5000만원, 당기순이익 16억 7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5.7%, 영업이익은 570%, 순이익 21.8% 상승한 결과다. 재무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지난해 71.0% 수준에서 60.5% 수준으로 감소해 약 12.4% 개선하는 재무구조를 보였다.

덕신하우징 측은 해외투자 법인인 베트남 덕신비나의 수익 상승 및 원가절감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또한 현금유동이 좋아지고 부채비율이 낮아지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김용회 대표는 “덕신비나가 지난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수주한 사업이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지난 2015년도부터 시작한 해외진출이 그 결실을 내고 있다”며 “오는 6월 베트남 전시회 및 세미나 등을 열고 제품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해외실적도 기대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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