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심석희, 울지마세요"...이낙연 총리, 쇼트트랙 선수들 위로

  • 등록 2018-02-22 오후 11:06:20

    수정 2018-02-22 오후 11:06:2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선을 다한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총리는 22일 밤 트위터를 통해 “쇼트트랙 심석희, 임효준 선수 울지마세요. 두 분은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저는 두 분이 주신 감동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황대헌은 은메달, 임효준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남자 5000m 계주에서 임효준이 넘어지면서 메달 경쟁에서 멀어졌다. 또 여자 1000m 결승에서도 심석희와 최민정이 충돌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아쉬움이 큰 경기가 끝난 뒤 임효준과 심석희는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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