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공원 축만제 인공섬 생태환경 정화

  • 등록 2021-08-13 오후 5:05:48

    수정 2021-08-13 오후 5:05:48

사진=수원시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시가 13일 환경단체와 함께 축만제 내 인공섬에서 정화 활동을 하고, 생태환경을 모니터링했다.

수원시 공직자와 환경단체 회원 등 10여명은 축만제 내 인공섬에서 생활 쓰레기·고사한 나뭇가지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가시박·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했다.

또 인공섬 내 수종(樹種)·조류서식·식생(植生) 현황 등 생태 환경을 모니터링했다. 인공섬에는 38분류군의 관속(管束) 식물과 비오리·민물가마우지 등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축만제 내 인공섬은 서호공원에서 150m가량 떨어져 있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겨울 철새 등 주요 생물의 서식지가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쇠기러기, 흰뺨검둥오리 등 주요 겨울 철새의 도래지인 축만제 인공섬의 생태환경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서식지를 관리하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