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국 모든 사옥 외벽에 ‘도로명 주소’ 부착

  • 등록 2019-04-23 오후 6:40:14

    수정 2019-04-23 오후 6:40:14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LX 지사 외벽에 도로명 주소가 부착돼 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도로명 주소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전주혁신도시 본사를 비롯, 전국 140여개 지사 외벽에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제작·부착했다고 23일 밝혔다.

LX는 멀리서도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잘 보일 수 있도록 글자크기를 최대한 크게 제작해 부착했으며 건물바탕과 대비된 색을 활용해 국문과 영문으로 함께 표기했다. 야간에는 희고 밝은 LED등을 켜 식별을 용이하게 했다.

LX는 지난 2013년부터 도로명주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지사에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을 운영하고 업무차량 스티커를 부착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홍보해 왔다.

최창학 사장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는 대다수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국제적 주소표기법”이라며 “LX가 솔선수범해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도로명주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박람회장에서 홍보관을 만들어 관련공간정보기술을 전시하고 VR(가상현실)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 전주혁시도시에 위치한 LX 본사 건물 외벽에 도로명 주소가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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