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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국 매체 36극에 따르면 텐센트와 라이엇 게임즈는 중국 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의 운영 및 관리 외에도 추후 개발해 출시할 신규 게임, 콘텐츠 등의 업무를 담당할 신규 합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새로 설립할 합자회사는 텐센트 IEG의 LoL 책임자인 진이보와 라이엇 게임즈 중국법인 책임자인 린송이 공동 대표를 맡게 될 전망이다.
중국은 올해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 권위 대회인 ‘2018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도 우승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여기에 중국은 오는 2022년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지정, 이에 대한 국가적 지원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